이노비즈협회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산업보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부처협업형(산업보안분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업보안 역량 강화 사업을 패키지로 연계한 부처협업형 프로그램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함께 제조기업 10개 내외를 선정해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보안 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제품 설계·생산공정 개선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구축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안 솔루션 및 보안 장비 도입 등이다. 특히 스마트공장 보안모델 적용이 필수로, 사업계획서에 보안 솔루션과 장비 도입 계획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2026년도 사업은 기업 부담 완화와 구축 내실화를 위해 지원 조건을 개선했다. 동일수준 구축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최대 9개월로 연장하고, 정부지원금은 목표수준별 총 2.5억원 한도 내에서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회당 지원금은 최대 2억원이며, 지원 비율은 총사업비의 최대 50% 이내다.
아울러 협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업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과 정보보호 인식 제고·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필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보안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체 보안체계를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보안역량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는 스마트 제조환경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해당 시스템과 협회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