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6년 인베스트경기 G-Value 30개사 모집 공고

AI·바이오·기후테크 중심 맞춤 컨설팅·IR 지원 강화
23일까지 경기기업비서 사이트로 온라인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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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투자유치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인베스트(INVEST) 경기' 지-밸류(G-Value·투자유치 유망기업) 30개 사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인베스트 경기'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도내 유망기업의 해외 자본 유치와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투자유치 지원 사업이다.

시행 첫해인 2025년에는 4대1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25개 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100회, 기업당 1000만원 이내 투자유치 활동 지원, 국내 투자유치설명회(IR) 6회, 글로벌 투자유치단 3회 파견 등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그 결과 참여기업 가운데 7개 사가 총 221억원 규모 투자유치를 완료했으며, 5개 사는 기술협력·투자유치·파트너십 관련 업무협약(MOU) 6건을 체결했다.

특히 플렉셀스페이스는 초경량·고효율 우주항공용 태양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컨설팅과 투자자 연계 지원을 받아 경기도 내 태양전지 양산시설 설립 투자를 계획 중이다. '인베스트 경기'를 통해 성장한 기업이 다시 경기도에 투자하는 선순환 사례로 평가된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30개 사로, 신규 참여기업 25개 사와 지난해 참여기업 가운데 후속 지원이 필요한 기업 5개 사를 선발한다. 도 전략산업 가운데 투자유치 유망 분야인 △인공지능(AI)·정보기술(IT)·로봇 △바이오·기후테크·푸드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 컨설팅 운영사를 확대해 사업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기업으로, 도 전략산업 또는 투자유치 유망산업을 영위하며 글로벌 투자유치 계획을 보유한 기업이다.

선정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이뤄지며, 기술성, 사업성·시장성, 투자유치 준비도, 글로벌 IR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기업 진단 및 1대1 맞춤형 컨설팅, 기업당 500만원 내외 투자유치 활동 지원, 연 4회 투자유치 IR Day, 글로벌 투자유치단 파견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신규 기업은 IR 자료 고도화와 인증·특허 등 역량 강화 중심의 지원을, 후속 기업은 투자계약 자문 등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소정 도 투자진흥과장은 “지난해 맞춤형 컨설팅과 해외 투자유치 IR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컨설팅 전문성과 지원 연속성을 강화해 경기도를 글로벌 투자유치의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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