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2025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기술명장에 삼표산업·한밭대·계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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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1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2025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및 기술유공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CL 제공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개최한 '2025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및 기술유공자 시상식'에서 삼표산업 연천공장, 한밭대, 계명대가 나란히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2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선 대학과 기업 등 총 87개팀이 참가해 콘크리트 품질·혁신 기술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산업부 장관상은 삼표산업 연천공장, 한밭대, 계명대가 수상했다.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은 삼표산업 서부공장, 부산대, 인천대에 돌아갔다. KCL 원장상은 삼표산업 오산공장을 포함한 6개팀이 받았다.

기술유공자 부문에서는 산업부 장관 표창에 김재섭 에스피레미콘 품질실장, 국표원장 표창에 이태성 쌍용레미콘 광주사업소 팀장, KCL 원장 표창에 허건영 유정산업 상무 등 8명이 선정됐다.

천영길 KCL 원장은 “콘크리트 기술인의 역량이 산업 경쟁력의 토대”라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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