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의원, MZ 노조와 청년 노동정책 토론회 개최

새로고침·쿠팡노조 등 MZ 대표 참석, 정책 대안 모색
청년 주거·교육·복지 연속 토론회로 청년 정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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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회의원.

김은혜 국회의원(국민의힘, 분당을)이 이른바 'MZ 노조'와 함께 청년 노동정책을 주제로 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오는 8일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와 공동으로 '청년에게 묻는 정책 토론회 1탄 - 요즘 노동정책, 맘에 안 들죠?'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노동·노동조합 정책을 비판하고, 청년 노동자의 시각에서 필요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했다.

토론회에는 송시영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 비대위원장, 정진영 쿠팡노조 위원장, 홍성기 쿠팡노조 부위원장, 최연욱 쿠팡노조 사무국장, 임현웅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부위원장, 정운용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사무처장 등 이른바 'MZ 노조'로 불리는 청년·신세대 노동조합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추진해 온 이른바 '노란봉투법' 강행, 새벽배송 금지 논의, 양대 기득권 노조 중심의 정책 구조와 지원 체계의 문제점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진다. 김 의원 측은 기득권 노조에 편중된 지원과 정책 결정 구조가 청년 노동자의 현실과 괴리가 크다는 점을 짚고, 청년 노동자를 위한 실제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 토론회를 '청년에게 묻는 정책 토론회' 시리즈의 첫 순서로 삼아, 노동 분야를 시작으로 청년 주거·교육·복지 등으로 의제 범위를 넓혀가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김은혜 의원은 “청년의 절망을 먹고 사는 나라엔 희망이 없고, 청년을 등진 나라엔 내일이 없다”며 “기득권 노조가 우선순위, 청년은 후순위가 된 이재명 정권에서 국민의힘이 '청년의 힘'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청년에게 묻는 정책 토론회'를 여러 분야로 연속 개최해, 지금까지 정책 논의에서 소외됐던 청년들의 진짜 목소리를 국민의힘 정책의 중심에 담아내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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