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 2025' 오늘 개막…최신 AI·SW 트렌드 한 눈에 살핀다

Photo Image
전자신문이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5가 3일~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2일 코엑스 전시장 입구에서 참관객들이 브로셔를 보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소프트웨이브 2025'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개막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AI x 소프트웨이브 2025'는 전자신문 소프트웨이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전문 비즈니스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등 주요 SW 유관 협·단체가 공동 후원한다.

전시회에는 더존비즈온, 한글과컴퓨터, 티맥스소프트, 아이티센, 영림원소프트랩, 메타빌드 등 300여 개 주요 기업이 참가해 총 450부스 규모로 최신 AI·SW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

NIPA, KOS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피지컬AI협회 등 AI·SW 진흥기관과 협단체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80부스 이상 규모 대형 AI 특별관이 새롭게 선보인다. '미래 SW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마련된 AI 특별관은 대한민국 AI 기술과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 주요 AI 기업과 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 둘째 날인 4일에는 전시장 내 특설 무대에서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5'가 열린다. 올해 서밋은 'APEC 2025: 글로벌 혁신과 국내 전략- 글로벌 테크 리더십과 국내AI·SW 혁신전략'을 중심으로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기술 흐름을 조망한다.

이와 함께 수출상담회와 C-레벨 이너서클 밋업, VIP 부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소프트웨이브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기획 프로그램 '디지털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전략 콘퍼런스'도 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이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소프트웨이브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하는 정부 비전과 산업계 혁신 의지를 잇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 기업이 실질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hoto Image
지난해 열린 '소프트웨이브 2024' 전시장 전경.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