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최근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대학교의 혁신·창업 허브 기관 코모션(CoMotion)과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및 글로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모션은 워싱턴대 산하 공식 글로벌 혁신 기관이다. 연구 결과의 기술 이전, 창업 지원, 기업가 정신 교육, 산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캠퍼스 연구 혁신이 실질적인 경제적·사회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세계 유수의 대학·기업·스타트업과 협력해 첨단 기술의 상용화와 창업 생태계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프로젝트 기반·동료 학습 중심의 혁신 교육 프로그램인 '42경산'을 운영하며 차세대 SW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워싱턴대의 연구 성과를 산업과 사회로 연결하는 혁신 플랫폼 코모션이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해 한·미 양국 간 SW 교육 및 창업 생태계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코모션의 라이언 버크마스터 혁신 투자 디렉터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한·미 양 기관의 협력 강화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타트업 지원 및 기술 사업화 협력, 글로벌 인재 교류 및 혁신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해커톤·캡스톤 등 공동 혁신 프로그램 운영, 공동 커리큘럼 및 디지털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헌수 학장은 “미국을 대표하는 혁신 기관인 코모션과의 협력은 42경산 교육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라며 “SW 인재의 해외 진출과 지역 혁신 생태계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학장은 또 “이번 협약으로 아마존·MS·구글·보잉 등 글로벌 기업들이 모여있는 미국의 대표 AI 혁신 도시 시애틀의 AI 생태계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워싱턴주 정부 산하 기관인 WAC, WTIA 등과 산학 협력을 강화해 경산시를 중심으로 한 AI·SW 글로벌 인재 양성과 창업 지원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경산=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