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자족도시' 꿈꾸는 오산시, 시민 삶 바꾸는 인프라 확충 집중

세교3지구 재지정·운암뜰 개발 등 대형 사업 논의
시민 체감 사업 우선 추진해 균형 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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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 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을 점검했다.

경기 오산시는 지난 3~6일 열린 '2026년 주요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보고회'를 통해 인구 50만명 자족형 커넥트시티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 구상과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시책과 공약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을 목표로 한 도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산시는 먼저 도시 구조 재편과 성장 동력을 이끌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운암뜰 개발 △옛 계성제지 부지 활용 △세교터미널 부지 활성화 등이 논의 대상에 올랐으며, 각 사업의 단계별 추진 전략과 주변 지역과의 연계 방안, 향후 산업·상업 기능 배치 방향을 검토했다.

생활 인프라 확충 과제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서랑저수지 시민힐링공간 조성 △남촌동복합청사 및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은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SOC를 강화하는 사업으로, 시는 예산·공정 관리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도시 전역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 인프라 개선 계획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 개설 △지곶동 터널 개설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공사 △서랑동 도로 개설 등 교통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이 공유됐으며, 시는 혼잡 완화, 생활권 연계, 개발사업과의 연동성을 고려한 종합 교통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했다.

오산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사업별 추진 상황을 지속 관리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부터 우선 추진해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기반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2026년은 민선 8기부터 준비해 온 핵심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완성해 나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 부서가 미래도시 오산의 청사진을 함께 그리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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