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10만 전자', '50만 닉스'를 달성하며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28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주가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8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6% 하락한 9만 99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2.62% 하락한 52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으로 '10만원선'을 돌파하고 10만 20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지난 24일 50만원선을 대돌파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 53만 5000원으로 역대 최고점 종가를 기록했다.
다만 이날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반도체 쌍두마차 견인으로 사상 처음으로 4000포인트를 달성한 코스피 역시 이날 두 기업의 약세로 한 때 4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다만 증권가는 반도체주가 당분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초기 인공지능(AI) 사이클의 수혜를 일부 빅테크(거대 기술기업)가 독점하던 국면을 지나 대중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낙수효과로 국내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며 “이는 국내 경제와 증시의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