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HD현대, 美 최대 방산 조선사와 협력… 주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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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미국 헌팅턴 잉걸스와 손잡고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공동 건조에 나선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후 1시 기준 HD현대(26725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46% 상승한 21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와 헌팅턴 잉걸스는 전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만나 '상선 및 군함 설계·건조 협력에 관한 합의 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우리 기업이 미 군수 지원함의 유지, 보수, 정비(MRO)를 맡은 적은 있지만, 함정 건조에 참여한 적은 없다.

이번 MOA는 지난 4월 헌팅턴 잉걸스와 체결한 방산 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HD현대 측은 “한국과 미국 간 군수지원함 분야 협력의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설계 및 건조에 협력하고, 상선과 군함 분야 전반에 건조 비용과 납기 개선을 위한 노하우와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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