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수출통제 확대로 희소금속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려아연 주가가 급등했다.
13일 오후 1시 21분 기준 고려아연(0101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52% 상승한 119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아연·연·동을 비롯해 희소금속인 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회사가 희소금속 부문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 확대 방안을 내놓으면서 희소금속 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어 고려아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특히 이날 일부 언론이 고려아연의 희소금속 부문 영업이익이 5000억원에 달할 수 있다고 보도하면서 매수세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회사의 작년 희소금속 부문 영업이익은 1016억원이다.
김진범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철금속 부분의 주간 수익률은 3.1%를 기록, 특히 고려아연의 강세(5.0%)가 두드러졌다”며 “중국 정부가 희토류 수출 통제 확대 방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