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센터-천안도시공사, 도시문제 해결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모집

Photo Image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천안도시공사는 현장 실증 중심의 공공 오픈이노베이션 참여스타업을 모집한다. 이들 기관은 테스트베드부터 도입까지 원스톱 지원한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혁신센터)는 천안도시공사와 손잡고 스마트 시티(공공 인프라·시설운영)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에 나선다. 지방공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신속히 구현할 계획이다.

충남혁신센터는 '2025 천안도시공사X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Nexus Connc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참여 기업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Nexus Connect 밋업 데이'는 유망 스타트업과 지방공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충남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술검증(PoC) △현장실증 △공동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천안도시공사가 보유한 테스트 베드(공공 시설·현장)와 현장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입 가능성과 경제성을 조기에 검증할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 소재 사업경력 10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시티(공공 인프라·시설운영) 전반으로 △전기설비 △기계설비 △토목설비 △수영장 △정보기술(IT) △자동제어 △재활용선별 △청소 등이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에는 공공 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하고 참고 자료를 확보할 기회를, 천안도시공사에선 현장 중심의 혁신 기술을 발굴·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