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는 추석 연휴 전일 사고 건수가 평상시보다 21%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피해자 수도 27% 증가했다.
연휴에는 평시보다 사고발생 건수가 적었지만 사고당 피해자 수는 많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석 당일 사고건수는 2565건으로 평상시보다 23% 적지만, 사고당 피해자는 2.3명으로 1.6배 높은 수준이다.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는 추석 연휴 교통량이 집중되고 장거리 운행이 늘어남에 따라 운행전 점검과 안전 운행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승자가 많은 데다가 음주·무면허 운전도 증가해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장거리 교대 운전시엔 운전자 범위에 해당하는지 보험가입 내용 확인이 필요하다. 필요시엔 운전자 범위를 확대하는 특약을 통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자동차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안전운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자신의 자동차보험 보장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시 특약 가입 등을 통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