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한기대, '새내기 청년 반도체 장비 마이스터' 양성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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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모 산업육성 과장, 이종한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교장, 이규만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장(왼쪽 네 번째부터) 등은 충남 지역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청남도가 '새내기 반도체 마이스터' 양성을 위한 한국기술교육대(한기대)와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구 예산전자공고)간 협력에 행·재정 지원을 펼친다.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는 2003년 9월 반도체마이스터고에 선정, 올해 3월 신입생 50명을 받고 새롭게 출발했다.

충남도는 이달 초 '도-한기대-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충남지역 반도체 분야의 인재 양성과 교육·연구·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술 교육, 인프라 지원, RISE 행정 운영 등 분야에서 공동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반도체 전·후 공정 장비 관련 제조·유지·보수 등 충남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전문 인재를 배출해 첨단 반도체 산업 발전을 지속해 견인할 계획이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첨단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인력의 부족 현상을 해소한다.

한기대는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기술교육, 전·후공정 장비 실습 지원, 고교학점은행제 교과목 개설·강의, 일병행학습제 등을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에 지원한다. 한기대가 반도체 제조·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축적한 재직자 교육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제조 현장에서 단기간 내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력을 배출한다.

충남마이스터고는 반도체 실습동, 반도체 교육과정 신설, 첨단 기자재 등을 확보한 가운데 고교과정이 아닌 대학 수준의 반도체 기초·심화 교육과 클린룸을 지원받고 대학·기업 연계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선발·관리한다.

이규만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한기대는 클린룸과 전공장·후공정 첨단 장비를 모두 갖춘 전국 유일의 반도체 특화 대학”이라면서 “기업 네트워크와 실습 교육을 통해 재학생이 반도체 기업에 곧바로 취업하고 일 병행학습 제도를 통해 한기대에서 학위를 받아 개인 역량을 발전시키는 등 청년이 충남지역에서 만족하며 정주하는 환경을 만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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