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영국 전력기업 옥토퍼스 에너지(Octopus Energy Group)와 클린테크 분야 전략적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옥토퍼스는 30개 이상 국가에서 1000만명 고객을 보유한 영국 대표 전력 공급 회사다. 영국을 중심으로 가스보일러 대신 친환경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양 사는 LG전자의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옥토퍼스의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 '크라켄(Kraken)'을 연동한 솔루션을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주요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 고객에게 비용 절감과 최적의 냉난방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양 사는 각각의 강점을 기반으로 제품과 지역 등 협력 범위도 확대한다.
LG전자는 옥토퍼스와 전략적 협업으로 유럽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태봉 LG전자 해외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옥토퍼스와 협업은 유럽 클린테크 사업에서 중요한 성장 모멘텀”이라며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전달하는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