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는 최근 홈쇼핑모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자사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홈쇼핑 상품 주요 장면만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보인 '상품 특장점 요약' 기능은 1시간가량의 홈쇼핑 방송 가운데 상품이 가진 특장점 장면만 골라 볼 수 있는 게 핵심이다. 버즈니의 에이플러스 숏폼AI 기술을 적용했다.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는 홈쇼핑 상품 구매나 방송 시청 전 관심 있는 상품의 특장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에어컨을 예로 들면 AI가 지난 방송에서 쇼호스트가 설명한 기능, 디자인, 사은품 등만 선별해 보여준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는 AI가 한 번 더 요약한다.해당 상품에 대한 이용자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홈쇼핑모아AI 챗봇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버즈니 관계자는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 홈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커머스AI기술을 적용한 편의기능을 추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AI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