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테크, 사용후배터리 안전 점검 기술 공동 연구개발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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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테크 사옥 전경. (사진=민테크)

민테크는 국토교통부 주관 '사용후 배터리 안전전검 기술 및 재제조 배터리 순환 체계 안전관리 기술 개발' 과제의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민테크는 전기차 배터리 사용후배터리에 필요한 성능 평가 및 안전 점검 기술과 장비를 개발할 예정이다. 정부 지원금은 4년간 총 36억원으로, 과제는 배터리 재제조 안전 관리 체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용후배터리는 전기차에서 탈거된 이차전지를 재제조·재사용·재활용하는 것이다. 안전성 확보와 품질 유지 검사 기준 마련이 필수적이다.

민테크는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되는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의 사용후 성능 및 안전성 평가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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