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산업 내 ESG 실천 강화 위한 협력 추진
수익 일부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원 예정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서울영상위원회(위원장 이장호)와 미디어 장비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의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나눔 모두비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상산업 분야에서 자원순환 기반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
서울영상위원회는 서울시 내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2002년 출범한 기관으로, 영상물 촬영 인·허가 지원, 독립영화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영상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영화사의 90%와 대부분의 영상관련업체가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서울영상위원회는 기관 보유 폐전자제품 배출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도 친환경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수거된 폐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 등을 분석해 정량적인 ESG 성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 일부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정덕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도 ESG 실천과 자원순환이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