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반려동물문화진흥원(:KiPFRi)은 4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마이펫페어 송도'에 참가해 반려동물과의 평생 책임을 약속하는 '반려동물 평생서약 캠페인'을 소개하고, 반려동물 라이프 멤버십 구독서비스 기업인 ㈜ 끝까지함께와의 서비스 협약을 통해 서약의 실질적 실천 기반을 강화한 특별서약모델을 선보인다.
KiPFRi는 유기동물 문제 해결과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익 법인으로,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평생 책임 관계를 촉진하기 위한 '반려동물 평생서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주)끝까지함께는 '반려동물과의 책임을 다하는 보호자'들을 위한 라이프멤버십 서비스 '에버패스(EverPass)'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호자는 월 단위로 스탬프를 적립해 원하는 방식의 장례, 양모펠트, 메모리얼 화분(수목장),레버리릭(음반제작서비스),이동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와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상조를 넘어 보호자의 준비된 이별을 지원하는, 감성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KiPFRi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약 → 실천'이라는 명확한 연결 고리를 구축함으로써, 캠페인의 지속성과 보호자의 실질적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까지함께 대표는“반려동물과의 끝까지 함께하는 삶을 준비하는 과정이 더는 특별한 일이 아닌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iPFRi와 함께 아시아 보호자들에게도 이 같은 시스템을 확산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펫페어(My Pet Fair)'는 기존 펫 박람회의 틀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펫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동반 참여 프로그램인 '마이펫플레이존'이 신규 프로그램들을 더하여 '마이펫랜드'라는 이름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