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은 프랑스 기술사업화 혁신 허브인 SATT 네트워크와 국제 공동연구 및 글로벌 기술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ATT 네트워크는 프랑스의 기술이전 촉진 기관인 13개 SATT(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 산하 공공기관) 연합체로, 공공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과학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특구기업의 유럽 진출 및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연계 지원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양국 혁신기업과 투자자 간 교류 증진 등 사항을 합의했다.
이를 통해 특구재단은 SATT 네트워크가 보유한 우수한 연구 자원 및 네트워크를 특구 내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연계해 원활한 국제협력을 지원하고, 공동연구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희권 이사장은 “특구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해외 거점 기관과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