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산하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가 올해 첫 회의를 열고 실수요자 관점에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솔루션 도입 전략을 논의했다.
KOZETA는 현재 배환국 제2대 의장(KISIA 수석부회장, 소프트캠프 대표)의 주도 아래 67개 회원사가 함께 하고 있다.
앞서 KOZETA는 지난해 제로 트러스트 구축전략 컨퍼런스를 통해 KOZETA 공급기업 보안솔루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공급기업 컨소시엄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체계 구현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올해 KOZETA는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국가망보안체계(N²SF) 등 보안정책에 따른 시나리오를 활용해 제로 트러스트 수요자 친화적인 보안솔루션 도입전략과 적용에 초점을 맞춘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급기업이 공공·민간·금융 등 제로트러스트 수요자의 보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관련 솔루션 적용 방안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과 N²SF 시나리오에 기반한 KOZETA 공급기업의 보안솔루션 적용방안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KOZETA 공급기업의 제로트러스트 보안솔루션 정보, 주요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홍보 페이지를 신설할 계획이다.
배환국 KOZETA 의장은 “다양한 수요자들이 제로 트러스트 보안과 관련된 정보를 꾸준히 접하면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체계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라며 “올해 KOZETA는 정부 정책에 따라 실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제로 트러스트 도입 전략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