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 '2025년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전문인력' 양성 교육 사업 착수

Photo Image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사옥 전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 이하 KBIOHealth)은 2025년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산업맞춤형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분야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BIOHealth가 2028년까지 주관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제조지원을 위해 GMP제조 배양·정제 기초 과정을 새롭게 도입한다. 세계적 기업과 협업해 진행하는 수요자 맞춤형 중·고급 과정이 3월부터 10월까지 각각 운영된다. 기초부터 고급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된 이 교육 프로그램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충북 오송의 특화단지 자립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명수 이사장은 “기초과정의 도입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첫발을 내딛는 재직자에게도 전문적인 기술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충북 오송의 특화단지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를 지정한 이후,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공동 상용화 R&D 지원, 규제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주요 행사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