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협회, 서울시와 '손목닥터 9988'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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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왼쪽부터)김태희 시민건강국장,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임승태 KDB생명 대표,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손목닥터 9988 MOU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는 서울시(시장 오세훈)과 서울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손목닥터 9988' 공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민 자가 건강관리 생활습관 정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다. 비대면 건강관리, 식단관리, 마은건강 관리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생보협회와 서울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손목닥터 9988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생명보험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올해부터 3년간 총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손목닥터 9988 서비스 향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서울시민 건강증진은 물론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모델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명보험업계 데이터 분석 능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 건강증진에 공동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생명보험협회와 '손목닥터 9988'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시와 생명보험협회의 협업을 통해 '손목닥터 9988'이 건강 약자와 동행하며 더욱 고품질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생명보험협회와 같이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민간 분야와의 협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손목닥터 9988'로 대표되는 서울형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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