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CES 2025'서 체성분 분석 기반 혁신 선보여

인바디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인바디는 CES 2025에서 '직접 경험하는 헬스케어 혁신'을 주제로 체성분 분석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기술의 미래를 제시한다.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부스에서는 인바디뿐 아니라 혈압계 전문 자회사 코르트(KOROT)와 인바디 창업사관학교도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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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CES 2025 부스 전경

인바디 부스는 5개 체험 존으로 구성된다. '신제품 존'에서는 전문가용 체성분 분석기 InBody380, InBody580과 악력계 인그립을 전시한다. '인바디 클라우드 존'에서는 인바디 앱과 체성분 데이터 관리 플랫폼 LB 웹을 소개한다. '인바디 솔루션 존'에서는 전문가 없이도 스스로 체성분 등 건강을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인바디 헬스코너 장비가 소개되며, 'BWA ON 케어 존'에서는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BWA ON과 림프부종 환자용 앱 BWA LC, 의료진용 웹 서비스 LB BWA를 전시한다. '스마트홈 존'에서는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다이얼H30, 인바디다이얼H40 및 초음파 신장계 푸쉬(PUSH)를 선보인다. 모든 존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신제품 존과 인바디 솔루션 존에서는 인그립 챌린지가 진행되며, 인바디는 매일 최고 악력 기록을 세운 남녀 각 1명에게 인바디다이얼H30을 증정한다.

인바디 혈압계 전문 자회사 코르트는 특허 출원한 코르트 센서를 활용한 전문가용 혈압계 코르트 P3 아큐레이트를 소개한다.이 제품은 코르트코프음을 실시간 획득하고 내장 스피커를 통해 들려줌으로써 기존 혈압 측정 방식 정확도를 개선한다. TFT 컬러 LCD 화면에 코르트 그래프 등을 시각화함으로써 정밀도를 높이고, 불규칙맥파 및 심방세동 등 심장 이상 증후를 파악할 수 있다.

차기철 인바디 대표는 “CES 참가를 통해 체성분 분석 기술 진보와 함께, 체성분 분석 기반 헬스케어 산업 미래를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면서 “자회사 코르트 전시를 통해 의료기기 혁신을 공개하고, 인바디 창업사관학교 학생들에게도 세계 무대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인재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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