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19호 '은평 캠퍼스'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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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 '은평 캠퍼스' 개관식에 참여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19번째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 '은평 캠퍼스'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난 3일 개관한 은평 캠퍼스는 연면적 908.55㎡, 지상 3~4층 규모로 강의실과 복합공간 등을 갖췄다. 3개의 강의실과 집중학습실, 2개의 커뮤니티 라운지, 파트너 스페이스, 상담실 등에서 교육을 비롯한 팀 프로젝트, 자율학습,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3호선 녹번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것도 특징이다.

은평 캠퍼스에서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디지털 전환(DT) 과정 등 3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웹 프로그래밍 교육과정인 '백엔드 개발자', 기업 현장의 직무 수요에 맞춰 개설된 현장 실무 프로젝트 기반의 '서비스 기획자'와 '디자인 전문가' 등이다.


이러한 교육 과정을 통해 연간 110명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이번 은평 캠퍼스까지 총 19곳이 개관했다. 시는 2025년까지 6개 캠퍼스를 추가로 개관해 25개 자치구마다 1개 캠퍼스를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가해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 유공자 및 우수 교육생에겐 표창과 상장을 수여했다.

오 시장은 개관식에서 “쉬는 청년이 42만명에 달하는 대한민국에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희망의 장소”라며 “서울시는 모든 자치구에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한다는 과감한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매년 4000명의 인재를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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