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자문서 전문 기업 유니닥스(대표 정기태, 이하 유니닥스)가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소프트웨어대전 2024 (이하 소프트웨이브)에 참가한다고 3일 전했다.
회사는 2000년 창립 이후 전자문서 분야에서 '전자정부24',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서비스'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페이퍼리스(Paperless)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딥러닝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학습용 데이터 구축, AI 모델 개발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2018년 소프트웨이브 첫 참가 이래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꾸준히 소개해왔으며, 올해도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디지털 전환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유니닥스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선제적으로 비식별 처리할 뿐만 아니라 직접 비식별처리를 할 수 있어 데이터의 활용도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개인정보 비식별화 시스템'을 소개한다.
상담사와 고객이 동일한 화면을 공유하며 텔레마케팅 시장에서 높은 주목도를 받고있는 '보이는 TM 시스템', 기업간 계약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쇄, 스캔, 등기 발송 등의 불편한 처리과정을 단축 시키는'전자인장시스템 2.0'과 같은 전자문서 기반의 솔루션과 '유니닥스 AI'의 다양한 수행 과제와 성과를 선보일 계획이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이번 소프트웨이브 2024는 유니닥스의 디지털 전환 기술력과 전자문서 솔루션을 소개하는 동시에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 지향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혁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