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기업 시스원은 최근 자사 필리핀 현지 법인인 시스원 필리핀과 현지 IT아웃소싱 기업 위서포트가 필리핀 비즈니스 활성화를 MOU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위서포트는 필리핀에서 가장 큰 IT아웃소싱사다. 필리핀 기간통신사업자 PLDT, 국영방송사인 ABS-CBN, 필리핀 국영전기사 Meralco 등을 포함한 현지 대기업과 은행사 등에 IT엔지니어를 파견하고 있다.
시스원은 관리형 보안서비스 MSS(Managed Security Service)의 핵심장비인 시큐아이의 차세대방화벽 모델 NGF, 시스원 자체개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AiWACS, 안면인식 출입통제 장비 Sentry 등을 현지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민우 시스원 상무는 “위서포트는 필리핀 전기, 금융, 제조, 공공의 분야에서 다수 고객을 보유했다”며 “필리핀 IT 시장에 우수한 한국 IT 제품과 기술력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