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연말 세일 '홈플대란' 개시…“삼겹살 990원, 한우·딸기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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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내일부터 크리스마스(12월 25일)까지 4주 간 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몰 전 채널에서 대표 연말 세일 '홈플대란'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대란'은 홈플러스가 매년 연말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올해는 특별히 주차별 '인공지능(AI) 메가핫딜' 품목을 공개하고 초특가에 판매한다. AI 메가핫딜은 최근 2년 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이 연말에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추천하고 특가로 판매하는 행사다.

첫 주차 AI 메가핫딜에서는 캐나다산 '보먹돼(보리먹고 자란 돼지)', 딸기 등을 준비했다. 보먹돼 삼겹살·목심은 100g 당 990원에 내놓는다. 4일 간 80톤(t)을 준비했으며 1인당 2㎏까지 구매 가능하다. 햇 딸기(500g)는 행사카드 결제 시 1만1990원에 판매한다. 한 팩 당 1만원 후반대인 시중 가격 대비 절반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농협안심한우 구이류 전품목도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에 판매한다. '대란 30구'도 단돈 5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 4일까지는 '휘라 노르웨이 생연어' 구이용과 횟감용을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반값 판매한다.

이밖에도 식품 전 카테고리에서 2500여 개 품목을 1+1 또는 최대 50% 할인을 진행한다. 두부, 냉동만두, 과자, 봉지라면 등 인기 상품 위주로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 주류·완구·가전·의류 등 70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창고대방출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홈플러스는 온라인 페이지 내 'AI포유(AI FOR U)' 페이지를 신설하기로 했다. 'AI포유'는 고도화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페이지다. 고객 특성과 관심사를 분석해 상품을 제안하기 때문에 쇼핑 속도가 향상되고 편의성도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AI가 고른 지금 딱 좋은 맛과 가격으로 고객들의 고민 없는 쇼핑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연말 세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홈플대란'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12월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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