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쇼핑은 미래의 야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 야구단을 위해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야구단 kt wiz와 8년 연속 이어 온 공동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이다. 유소년 야구꿈나무의 경제적·문화적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베스트원야구단을 후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 6월 유소년 야구단 학생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야구경기 관람, 애국가 제창, 시구·시타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KT알파는 지난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kt wiz 팬페스티벌'에 베스트원야구단의 대표 학생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kt wiz의 배정대, 박영현 선수가 유소년 야구단 후원에 뜻을 모았다.
박승표 KT알파 대표는 “야구 꿈나무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경제적·문화적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