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전 점포 할인 행사 '블랙위크' 진행…“체감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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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백화점과 커넥트현대 부산에서 다양한 쇼핑 혜택을 담은 할인 행사 '블랙위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리빙·스포츠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포인트 프로모션 △특가 상품전 △점포 별 대형 할인 행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행사 기간 다양한 포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전 점 식품관에서는 구매 금액대 별 5%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해 현대식품관 슈퍼에서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플러스포인트를 금액 별로 지급한다.

또한 온라인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현대백화점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한 뒤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H포인트를 지급해 준다. 부문별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자켓, 맨투맨 등 패션 초특가 아이템을 선정해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보기 특가 상품전을 선보여 다양한 신선식품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목동점·중동점 등 일부 점포에서는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목동점은 본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컨템포러리 패션 대전'을 열어 보카바카·팔레트오브제이 등 여성 패션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중동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방한대전'을 진행해 다양한 겨울 아우터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고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위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쇼핑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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