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협력사 초청 공급망 '동행 포럼' 개최

동아에스티는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협력사 및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를 초청해 제2회 공급망 '동행(同幸)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개최한 공급망 동행 포럼은 지난해 '공급망 파트너스 데이'로 개최됐으며 동아에스티와 협력사가 공급망 관리 공동 대응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하자는 의미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개의 동아에스티 협력사와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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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제2회 공급망 '동행 포럼'에서 동아에스티 관계자와 협력사 관계자,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는 정도경영에 기반한 사회책임경영 실천 사례와 공급망 관리 방향성 및 정책을 발표했다. 환경정보공개 제도 대응,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Scope3 측정 등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또 ESG 규제 트렌드 및 공급망 대응, ESG 규제 대응을 위한 정부의 기업 지원 방향 등의 외부 전문가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7월부터 발효된 유럽연합의 공급망 실사 지침(CSDDD)의 쟁점 및 영향, 대응 방안 등을 소개했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정기 모니터링 및 협력사 대상 공급망 관리 교육 실시, 공급망 관리 리스크 식별 및 관리 지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를 획득하며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유지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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