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는 점포 별로 각기 다른 브랜드와 협업해 개성 넘치는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은 국내 최초로 '코카콜라'와 협업해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빌리지 인 스타필드'를 선보인다. 15m 높이의 커다란 트리와 컬러 글라스로 디자인 된 유리 집을 준비했다. 코카콜라 마스코트인 폴라 베어들이 마을 곳곳에서 트리를 장식한다.
코카콜라 팝업존 내부 상점에서는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현장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부천·명지에서도 코카콜라와 함께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나 볼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과 안성에는 알록달록한 '레고' 브릭으로 조성한 이색 '레고 산타 빌리지'가 펼쳐진다. 30만개의 레고 듀플로 브릭을 쌓아 만든 8m 높이의 '레고 크리스마스 위시 트리'가 세워진다. '오너먼트 창고'에서 수령한 레고로 나만의 오너먼트를 만들어 체험존 내 트리에 장식할 수 있다. 소원을 적은 편지를 우체통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레고를 선물하는 '산타에게 보내는 소원 편지' 이벤트도 운영한다.
'데브시스터즈' 대표 지식재산권(IP) 쿠키런도 오는 21일부터 스타필드 수원에서 '쿠키런 윈터 페스타 인 스타필드'를 연다. 쿠키런 5개 IP가 총출동하는 이번 행사에는 산타와 요정 옷으로 갈아입은 캐릭터들과 눈 덮인 쿠키 건물들을 만날 수 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