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이달 7일 르완다 디지털 대사단이 서울 서초구 본교에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르완다 디지털 대사단은 학교 방문을 통해 한국IT직업전문학교 차별화 교육 프로그램 참관, 현업에 적용 가능한 교육 기술 체험, 체계화한 운영 시스템 탐방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자국내 직업훈련기관 대표로 방한해 현지에 이식 가능한 디지털 교육 기술을 습득했다.
르완다 디지털 대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발전된 교육 사례를 직접 체험했고, 앞으로 르완다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양국 교육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국제적인 교육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와 학습 경험을 나눌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T·디자인 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IT학교)는 게임과 정보보안, 인공지능(AI), 디지털디자인 등 4개 계열 15개 세부 전공을 통해 현장 업무 중심, 실무 위주 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직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기초학기 멘토링 시스템과 심화학기를 통해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재학생 간 멘토·멘티 제도로 운영된다. 학생에게 풍부한 현업 노하우와 업무능력을 키울 기회를 지원해 주목받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