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취업준비생 대상 '인턴 포지션 전용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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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랩이 '인턴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취업준비생에게 실무·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양질의 인턴십 기회를 연결함으로써 이들의 성공적인 커리어 시작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전용관에는 AI, 교육,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80여 곳이 참여한다. △자비스앤빌런즈 △올거나이즈코리아 △보이저엑스 △미리디 △뷰티셀렉션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 △팀스파르타 등이다.

전용관에는 △개발 △디자인 △마케팅 △영업 △미디어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110여 개의 채용공고가 열린다. 개발 직군에서는 웹·서버 개발자, 시뮬레이션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등을 채용한다. 비개발 직군에서는 BX 디자이너, 콘텐츠 마케터, 해외 영업 담당자, 영상 PD, HR 오퍼레이터 등을 모집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전용관이 취업준비생에는 탄탄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기업에는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우수 신입사원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턴십 전용관은 물론 취업준비생들이 실무 혹은 이에 준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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