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캔영, 'AI 전문 인재 헤드헌팅 전담 부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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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자회사인 브리스캔영어쏘시에이츠는 AI 분야 채용에 특화된 AI 전문 인재 헤드헌팅 전담 부문인 'AI Talent Pro'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반도체·유통·IT서비스 등 기업 규모·산업을 불문하고 국내외 기업들의 AI 인재 영입과 이를 중심으로 한 조직 개편이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다. 기업이 조직 내 AI 기술을 적용하는 범위와 연계 서비스 도입을 확대하면서 이를 실행해 나갈 전문 인재 확보가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브리스캔영은 인재 유치가 필요한 기업에 세계적 수준의 리더급 핵심 인재를 빠르게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도록 돕고자 새로운 AI 전문 인재 헤드헌팅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브리스캔영의 AI Talent Pro는 최신 기술 동향과 기업 수요를 동시에 고려한 최적의 인재 추천을 위해 AI 전문 컨설턴트와 베테랑 헤드헌터가 함께 협업한다.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사이언스 △생성형 AI △AI 엔지니어링 △AI 거버넌스 등의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 컨설턴트들이 후보자들의 역량을 검증하고, 베테랑 헤드헌터들이 해당 기업과 후보자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한 맞춤형 인재를 추천하는 체계적 프로세스를 갖춰 최적의 인재를 추천해 준다.

지난해 브리스캔영을 인수한 리멤버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리멤버 내에서 AI 핵심 인재를 폭넓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재호 리멤버 대표는 “AI 인재 채용은 기업 임원급 채용만큼이나 까다롭고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라면서 “브리스캔영이 오랜 기간 축적한 임원급 헤드헌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인재 추천 분야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리멤버 역시 적극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