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취업과 채용 관련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하며 이용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현재 '취업톡톡'을 비롯해 '직무별 오픈 채팅방', 최근 론칭한 외국인 구직자 대상 커뮤니티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톡톡은 취업 관련 문의 사항과 직장 생활에 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오픈형 커뮤니티로, 진로, 이직, 합격 팁, 회사 생활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글들이 올라와 있다. 정보 교류 외에도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Q&A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잡코리아 외국인 채용 서비스 '클릭'도 오픈형 커뮤니티 '라운지'를 출시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클릭은 지난 7월 잡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외국인 인재 채용 전용 서비스다. 현재 6100여 건 이상의 최다 공고 수를 제공하며 외국인 채용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잡코리아는 자체 AI 솔루션을 활용해 오픈형 커뮤니티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잡코리아에 수년간 올라온 100만건 이상의 구직자 이력서와 채용공고를 학습하여 해당 내용을 토대로 구인 구직 상담을 하도록 개발되고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재직자들의 현업과 경험은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회사와 직무 선택에 있어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엄선된 채용 정보 외에도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유익한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