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부대행사인 한국상품박람회에 K-뷰티, K-푸드 제품 등 25개사를 파견한 결과 총 10건, 1550만달러 규모의 수출 구매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뷰티·미용, 식품, 생활용품 등 25개사(29부스)로 'KBIZ관'을 구성했으며 시식, 시연 등 참여기업 홍보활동을 지원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유럽 최대 규모로 열린 한국상품박람회에서 전 세계 한인 기업인과 국내 중소기업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중기중앙회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