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학협력 브랜치 100개소 달성 기념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원장 김형균)는 부산 지산학협력 브랜치 100호 개소 기념 책자 '혁신의 파동:부산 지산학 브랜치 100'을 발간한다.
기념 책자는 3년 동안 구축한 협력 브랜치 100개소와 협력 브랜치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과 대학과 연구기관이 협력해 이룬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 등 부산 경제 활성화 성과를 담고 있다.
2부로 나눠 1부는 '산학협력 혁신도시 부산'을 주제로 지산학 협력 추진 배경과 브랜치 확산 과정을 소개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 기술 이전, 기업과 대학 협력 성과를 다루고 부산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다.
2부는 100개 지산학 협력 브랜치 활동과 성과를 설명한다. 파나시아, 금양, 리노공업 등 주요 기업이 브랜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산업 신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현장을 보여준다. 브랜치별 공동 연구개발, 인재 양성, 창업 지원 등 협력 성과도 담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TP는 2021년 하반기 부산 지산학협력 브랜치 구축을 시작했다. 지역 경제·교육 공동 위기에 대응해 부산시 지산학협력 정책 조기 집행과 실용적 지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2021년 15개소, 2022년 35개소, 2023년 25개소 개소에 이어 올해 6월까지 25개소를 더해 100개소를 돌파했다.
지역 중소(신생)기업에서 시작해 중견 기업과 백년어서원, 인디고서원 등 인문 단체로까지 브랜치 구축과 지산학 협력 참여를 확대했다.
김형균 원장은 “부산 지산학 협력의 성공적 확산에 이어 부산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있는 혁신의 기록”이라며 “부산 지산학 협력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로서 산업계, 학계, 그리고 공공기관 모두에게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