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건강 견과 브랜드 '겟 내츄럴' 신제품 출시…“건강 먹거리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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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겟 내츄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CU는 이달 건강 견과 차별화 브랜드 '겟 내츄럴(Get Natural)' 신제품을 내놓는다고 19일 밝혔다.

CU의 Get Natural 시리즈는 '건강한 자연 그대로의 한입'을 콘셉트로 한 건강 견과 브랜드다. 가볍게 먹는 간식을 고를 때도 건강 관리에 신경쓰는 트렌드에 맞춰 견과류와 건과일 등 다양한 농산 원물을 선보이고 있다.

Get Natural은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선택 받으며 지난 5월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20만 개가 넘게 판매됐다. 해당 시리즈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CU 견과류 전체 매출 역시 4달 만에 전년 대비 23% 신장했다.

이 같은 반응에 맞춰 CU는 이달 솔티드 피스타치오, 솔티드 아몬드를 출시하고 Get Natural의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해당 제품들은 캘리포니아 농장 최고 등급의 넌패럴 엑스트라 No.1 품종의 아몬드와 프리미엄 사이즈의 피스타치오 등 최우수 등급 원물들을 사용했다. 1입 당 최대 12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어 손쉽게 영양 섭취가 가능하며 4~50g의 중량으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솔티드 라인은 기존 Get Natural 시리즈 인기 품목인 아몬드, 피스타치오의 짭짤한 버전으로 만들어내 안주로 즐기기 제격이다.

내달에는 땅콩, 마카다미아 2종도 연이어 내놓는다. 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 폴리페놀 등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상품들이다. 올 가을 수확한 햇땅콩 중 특등급의 점보 사이즈만을 선별해 제조했다.

이근웅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일상 생활 속에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선제적으로 건강 먹거리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