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계획한 행사와 판촉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와 행사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십시요.”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7일 삼희익스콘벤처타워에서 열린 '9월 동행축제 준비 상황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점검회의는 김성섭 차관 주재로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고금리 지속과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큰 가운데, 9월 동행축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진작의 불씨가 될 수 있도록 지방중소벤처기업청별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이달 28일부터 32일간 열리는 9월 동행축제에서 지난 5월(50개) 동행축제보다 2배 많은 100여개 지역축제·행사와 연계한 판촉전을 열고, 카드 할인 등 소비자 혜택을 늘려 중소기업·소상공인 매출이 증대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