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2분기 영업익 150억원…전년 比 14% 감소

바텍은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19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소폭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14.9% 줄었다. 해당 분기 당기 순이익은 150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1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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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덴탈 전시회인 독일 IDS 에 참가한 바텍부스 전경

2분기 중 북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세계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 '헨리 샤인'이 지난해 미국 유통 채널에 추가된 데 기인했다.

같은 기간 3D 엑스레이 영상장비(치과용 CT) 매출은 13.9% 성장했다. 신제품 '그린엑스 12'가 선진·이머징 시장에서 고르게 팔리며 바텍의 치과용 CT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전체 매출 중 한국시장 비중은 10.2%이며 수출 비중은 89.8%다. 대륙별 매출 비중은 북미 25.7%, 유럽 29.6%, 아시아 28.9%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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