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는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매니저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다양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청소매니저의 건강 관리를 위해 △카카오헬스케어의 모바일 혈당관리 솔루션 '파스타' 정기 교육 △교육 참여자에 연속혈당측정기 무상 보급 등을 공동 추진한다. 혈당 관련 제품의 공동 판매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7월 한 달 동안 청소매니저를 위한 혈당관리 프로그램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판교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 청소매니저 약 150명을 초청해 연속혈당측정기와 파스타를 활용한 실시간 혈당 체크 및 건강관리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생활연구소는 2017년부터 청소매니저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겨울철 독감 예방접종 △업무 중 재해 발생 시 치료 △상해 병원비 지급 등의 복지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만성질환 관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다양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여 건강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양사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혈당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청소매니저들이 쾌적한 근무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