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수출 드라이브…정부·유관기관 'K원팀' 출범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떠오른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정부와 산하 유관기관들이 'K원팀'을 꾸렸다. 파트너 발굴부터 수출 애로 해소까지 전주기 지원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부 산하 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K제약·바이오 글로벌 마케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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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김명희 부사장,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재국 부회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영훈 기획이사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K제약·바이오 글로벌 마케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약품 수출은 지난해 처음 100억달러를 넘어 10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27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정부는 지난 2월 열린 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회의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8대 수출 전략산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 공공 위탁개발생산(CDMO) 고도화, 바이오 특화 펀드 신설, 해외 K바이오 데스크 확대, 신흥국 수요 대응 계획 등을 제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제약·바이오 글로벌 5대 강국 도약' 목표 달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우선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한다.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진출 수요분석 △글로벌 전시회 활용 마케팅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수출 애로 지원 △시장·기업 정보 조사 등에서 협력한다.

협약의 첫 실행으로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공동 참가키로 했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협력 확대를 지원하고 한국관에서 공동 홍보와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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