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는 제주에 위치한 3개 사업장(롯데호텔 제주, 롯데시티호텔 제주,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이 환경 분야 국제인증 프로그램 '그린키(Green Key)'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키는 환경교육재단(FEE)과 세계관광기구(UNWTO)가 협업해 관광·서비스 업계에서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운영을 하는 시설에 수여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 탄소저감 친환경 경영, 물 절약, 쓰레기 감량, 에너지 절약 등 13개 부문에서 총 75개 필수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향후 친환경에 더욱 초점을 맞춘 경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향후 사업장의 운영 전반에 걸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아름다운 제주의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