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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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 CI

쌍용정보통신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총 사업금액은 921억원이다.

이중 쌍용정보통신의 수주액은 컨소시엄 지분 50%인 418억원으로 연간 기준 최근 매출액 대비 약 10% 수준이다.

쌍용정보통신은 대규모 공공 IT서비스 사업 수주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 2월 456억원 규모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교육행정 데이터 통합 관리시스템 물적기반 구축' 사업에 이어 이번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 계약까지 체결하면서 정보시스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이티센그룹 핵심 계열사인 쌍용정보통신은 그룹사가 보유한 역량을 적극 활용하며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392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올해도 연이은 수주 낭보에 힘입어 성장이 기대된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국내 최고 ICT서비스 기업의 위상을 바탕으로 공공 SW 사업 역량을 인정받아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형 공공 프로젝트 수주를 지속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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