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가 29일부터 5일간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교육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학 과목 특화 AI 튜터인 '하이퍼클로바X AI 튜터'의 시나리오를 최초로 공개한다.
'하이퍼클로바X AI 튜터'는 네이버의 초대규모AI 하이퍼클로바X에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 정책을 준수해 개발된 튜터 서비스다.
학습자 개개인 수준과 이해도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대화 흐름에 따라 상황에 맞는 답변을 제시해 학습에 흥미를 갖고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업계 최초로 거대언어모델(LLM)이 적용된 '하이퍼클로바X AI 튜터', 하이퍼클로바X 기반 'AI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초대규모AI 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 교육 업무 관련 프롬프트 체험, 웨일북과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한 미래 교실 수업 시연 등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이 적용된 교육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최초로 오픈한 경북교육청의 'AI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기술을 다채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웨일북과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한 미래형 교실 수업 시연이 진행된다. 광주·전북·전남 지역의 6개 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웨일의 교육용 서비스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하루 2회씩 총 6회 시연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정부의 디지털교과서 정책과 관련된 주요 프로젝트도 소개될 예정이다.
김한결 네이버클라우드 교육사업팀 리더는 “AI 기반 교육 플랫폼을 통해 전국 학생들이 양질의 맞춤형 학습을 제공받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진보된 기술과 함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