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기대)는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 참가자를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민 또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춘천, 원주, 강릉 3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45명의 예비 마케터와 45명의 소상공인 업체를 선발한다.
예비 마케터는 총 120만원의 활동비와 4주 전문 마케팅 교육, 2개월 지역 소상공인과 1 대 1 매칭 현장 실무 경험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전문 인력으로 성장을 지원한다. 또 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1개월 활동 연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소상공인은 판매 제품을 보유하고 배송 및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업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향후 해당 사업 참여 마케터를 통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반 E커머스 지원과 홍보 및 관리, 온라인 커머스 교육 등을 통해 온라인시장 판로 확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1년 정식 출범한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은 2023년 하반기까지 278명의 온라인 마케터를 양성하고 250여개 업체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했다. 2023년에는 온라인 판매 신규입점 31건, 온라인 매출 성장률 164%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