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희 남부대 교수·정형곤 티맥스 센터장, 제10대 과실연 호남권 공동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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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남부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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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곤 티맥스 인공지능개발센터장.

사단법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은 정숙희 남부대학교 향장미용학과 교수와 정형곤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장이 지난 2일자로 호남지역 미래 변화촉구와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제10대 과실연 호남권 공동대표에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과실연은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해 국가가 지향해 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시민단체이다. 과실연은 2005년 6월, 265명의 발기인으로 출범한 당시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과학기술 시민운동단체이며, 현재는 안현실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신임 정숙희 공동 대표는 남부대학교 산학협력단 치유향기상용화사업단장, 광주전남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 회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생명윤리 위원, 광주테크노파크, 생채재료개발센터 평가위원, 한국미용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정형곤 대표는 전남대 물리학 박사, 동신대학교 연구교수, 중국 호남성 백인계획 외국인 전문가 등 국내·외 과학인이자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센터장으로서 광주시의 AI 비즈니스 기반조성 1호 기업인 티맥스그룹에서 광주시의 AI를 선도하고 AI 산업생태계 조성 및 전문 인력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과실연 호남권은 그동안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전국 수장인 상임대표로서 강신영 전남대 명예교수와 한은미 전남대 교수를 배출하는 등 전국적인 위상을 높여왔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포럼과 봉사 활동을 매년 수행 해오고 있다.

과실연 호남권 정숙희, 정형곤 공동대표는 “과실연 설립 취지에 맞게 바른 과학기술사회의 실현을 통해 초일류 경쟁력을 갖는 국가로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지역 내 회원들 간의 유대 관계 확대 및 지역 기반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해 과학기술계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 및 수렴해 토론의 장 마련 및 효과적인 정책 반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과실연 호남권 중점 사업으로는 △소외지역 초·중·고 과학기술재능기부 △과실연 대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 △생활 밀착형 관·학·민 공동세미나 개최 △지역 내 회원간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통해 호남권 지역 내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을 내적 역량강화를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해 갈 방침이다.

한편, 과실연 호남권은 2006년 4월 14일 발족한 이래 초대 대표로서 황태익 전남대 교수, 2대 조병욱 전 조선대 부총장, 3대 이현철 전남대 교수, 4대 박광성 전남대 교수, 5대 박기영 순천대 교수와 허민 전 전남대 부총장, 6대 한은미 전 전남대 부총장과 이근배 전 전남대 교수회장, 7대 정영희 전남대 교수와 김경태 광주보건대 기획실장이 대표를 맡았다. 8대 대표는 윤제정 (재)전남바이오진흥원 박사가 단독으로, 9대 김대익 전남대 교수(전남대 교수회 부회장)와 나숙현 광주과학기술진흥원 팀장 등이공동 역임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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