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치지직 팝업스토어가 인기를 얻고있다.
네이버는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에 설치한 '치지직 번쩍 팝업'에 방문객 800명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일 오픈한 우선 입장 사전 예약과 일반 사전 예약은 모두 마감됐다.
치지직 번쩍 팝업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방문객은 다채로운 스트리밍 콘텐츠와 함께 네이버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다. 치지직 파트너 스트리머 40명 사인과 실시간동영상(VOD)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스트리머 월', 조형물로 꾸며진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네이버의 버추얼 스트리밍 기술이 적용된 부스에서 실시간으로 버추얼 스트리머가 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했다. 오는 18일에는 인기 스트리머 '풍월량'과 함께하는 게임대전 이벤트도 열린다.
네이버페이의 '페이스사인 결제'도 이번 치지직 팝업에서 경험할 수 있다. '페이스사인'은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얼굴정보를 간편하게 등록하고,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인식 만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본인인증을 하거나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치지직 번쩍 팝업에서 '우선 입장' 예약자들은 페이스사인을 활용한 패스트트랙으로 빠르게 입장한다. 모두에게 1회씩 제공되는 '치지직 랜덤 뽑기' 이벤트에 최대 2번 추가로 응모 가능하다.
치지직 번쩍 팝업에서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 이벤트도 시행한다. 다양한 스트리머 굿즈를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10만원 이상 결제할 시 7000원을 바로 적립받을 수 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