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루브르 박물관 콘서트 연다…스트리밍 전 세계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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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는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쿠르 카레(Cour Carree)에서 '비자 라이브 앳 루브르 (Visa Live at Louvre)'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이번 공연에는 팝 스타 포스트 말론이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전 세계 다양한 슈퍼스타들이 함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현지 시간 5월 28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한다.

5월 초부터 프랑스 본토 지역 주민들은 공연 티켓을 위한 온라인 복권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공연은 로블록스에서 독점 스트리밍되는 최초의 글로벌 IRL(In Real Life) 콘서트로, 전 세계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스트리밍은 현지 시간 오후 9시부터 진행된다.

프랭크 쿠퍼 비자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비자 라이브 앳 루브르는 쿠르 카레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형식의 공연으로, 로블록스에서 독점 스트리밍되는 첫 번째 글로벌 콘서트이기도 하다”며 “루브르 박물관과 로블록스 가상 세계에서 진행되는 포스트 말론 라이브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혁신적이고 재미있는 음악, 예술, 기술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오르는 포스트 말론은 9개의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으며, 그래미 어워드 후보로도 지명된 바 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