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모터스포츠 기술 적용...역대급 실연비 선사

르노코리아 '뉴 르노 아르카나 E-테크(Tech) 하이브리드'는 F1 모터스포츠 기술을 접목한 차량이다.

Photo Image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르노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이 집약된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6L 가솔린 엔진과 2개 모터가 조합된 복합 동력 시스템을 갖췄다. 시속 50km 이하 도심 주행 때 최대 75%까지 'EV 모드'로 주행 가능해 연료 소비량을 최소화한다. 탁월한 연비를 자랑하는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로 평가한다.

독특한 변속 방식도 '뉴 르노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 특별함을 더한다. 뉴 르노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에는 F1 차량에 적용되는 '도그 클러치'가 채택됐다. 도그 클러치는 기어가 맞물려 운행 떼 레이싱용 자동차와 흡사한 직결감과 역동적 운행 환경을 선사한다.

기어가 맞물려 변속 충격이 크다는 우려가 있지만, 르노의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시동 모터와 주행 모터를 함께 사용해 기어가 동시에 맞물려 회전, 변속 충격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모터스포츠 기술을 적극 반영한 E-테크 하이브리드 기술은 운전자에 놀라운 연비를 선사한다.

뉴 르노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 공인연비는 복합 17.4km/L(17인치 타이어 기준)로 우수하다. 커뮤니티 등에서 실제 운전자가 말하는 실연비는 이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명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한 실연비 테스트 결과 E-테크 하이브리드는 L당 30km에 가까운 실연비를 보였다.

Photo Image
'뉴 르노 아르카나 E-테크(Tech) 하이브리드'

디자인에서도 특유의 역동성을 맛볼 수 있다. 르노코리아가 브랜드를 전환하며 새롭게 채택한 '로장주' 엠블럼이 '새틴 크롬'으로 장식, 뉴 르노 아르카나의 매력을 더한다. 신규 디자인된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이 전면부를 세련되게 연출한다.

F1 머신과 같은 고성능 차량의 공기 흡입구를 닮은 F1 블레이드 범퍼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매력을 더한다. 뉴 르노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에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 F1 블레이드 범퍼를 비롯해 차량 곳곳에 일렉트릭 골드 컬러 포인트가 가미된다. 뉴 르노 아르카나 특유의 디자인 매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가솔린 기준 L당 1700원 넘는 고유가 시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진다. 모터스포츠 기술을 기반해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로 평가받는 뉴 르노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는 놀라운 실연비로 고유가 장애물을 넘어 자동차 시장에 훈풍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브랜드 뉴스룸